새벽2시 어느 부부의 대화



W : 여보 배고파
L : 자.
W : 배고파서 잠이 안와
L : 그래도 자!
W : 칫.
...
W : 여보~
L : (버럭) 자라니까!
(꼬르륵~)
L : ... 들었냐?
W : 응
L : ...
     사발면이라도 먹을까?
W : 응!

... 그리고 잠시 후 남편은 편의점으로 사발면을 사러 달려 나갔다는 에필로그가... 메데타시 메데타시. (뭣?!)

.end.

by leygo | 2008/04/29 09:38 | ETC(일상)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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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비안졸다크 at 2008/04/29 09:40
뛰어서 30초정도 잖....

근데 형수님에게 무슨 좋은 소식이라도 있는 건가요.
Commented by SgtA at 2008/04/29 09:47
그런데 벌써 여보라고 하십니까?
아직 '자기야~♡'라고 하실땐 것 같은데...
Commented by 갸흥 at 2008/04/29 09:48
염장인가염
Commented by 비안졸다크 at 2008/04/29 09:53
근데 왜 후기에 '그리고 그들 부부는 얼굴이 동그랗게 되어서 출근했습니다.' 같은건 없나요.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04/29 10:05
하하핫^^ 역시 마눌님에게 이기는 남편은 없군요^^
Commented by leygo at 2008/04/29 10:06
>비안졸다크
1. 아님
2. 원래 여운을 남겨야 제맛이지.
>SgtA
다소의 편집이 있었습니다.
>갸흥
아닌데염.
>比良坂初音
별로 그런 문제가 아니고... 실은 남편이 츤데레였다든지 (뭣?)
Commented by areaz at 2008/04/29 10:09
저녁을 밤 10시에 먹다보니 둘이 체형이 비슷해지는 결과를 보이고 있는 저로서는 남 얘기가 아닐지도(..)
Commented by 매드캣 at 2008/04/29 10:11
그 근처에 김밥집도 많았을텐데 하필 몸에도 안좋은 사발면을...
Commented by 클랴 at 2008/04/29 10:22
알콩달콩..
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08/04/29 10:23
;;;
Commented by JIA와_쿠냥 at 2008/04/29 11:01
2시까지 뭐하셨...
(아마도 형수님은 미드나 책, 형은 WOW?)
Commented by leygo at 2008/04/29 11:55
>areaz
전 와이프와는 달리 배만 나와서 ;;;
>매드캣
김밥이나 사발면이나... 오십보백보 --;
>클랴
그거하고는 좀 거리가 있다고 보는데요 ;;;
>나이브
;;;;;
>JIA
비♡밀 (...)
Commented by deiceed at 2008/04/29 18:27
이것이 바로 부창부수!!
Commented by 디텍티브 at 2008/04/29 23:31
저희집이랑 조금 비슷하군요...누나가 학원에서 자기 집에 가기전까지 사발면사놓으라고해서 저녁에 편의점갔던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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