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기

일본은 4번째 가봅니다.
가족여행이었습니다. - 저, 와이프, 딸(6세)
말투는 편하게 씁니다.


1. 사전 계획


비행기는 저가항공을 2주정도 전에 예약. 1인당 33만 정도
한국에서 16:20 출발, 일본에서 18:20 출발

호텔은 Jalan.net 을 통해 2주정도 전에 예약.
1박째는 나하 시내의 여객항 바로 옆의 호텔. 1박 2만3천엔 정도
2, 3박째는 츄라우미 수족관 가는 길 (15분 거리) 의 호텔. 2박 2만4천엔 정도

렌트카는 닛폰렌트카. 차종은 중형 해치백 하이브리드. 3일 6시간에 2만엔 정도


일어 가능한 것만 믿고 세부 계획 전혀 안세웠는데... 이걸 나중에 좀 후회했음
심지어는 가이드북을 출발 전날 구입.


계획은 대략 이랬음.
첫날은 짐풀고, 국제거리 가서 저녁먹고 숙박
둘째날은 국제거리 구경하다가 점심먹고 렌트하고 이동해서 짐푼 다음, 해변에서 놀다가
근처에서 저녁
셋째날은 츄라우미 수족관 가서 돌고래쇼 보고 수족관 보고 해변에서 놀기
넷째날은 느즈막하게 출발해서 나하시내와서 쇼핑하다가 출국


2. 첫째날


모노레일 타고 국제거리 도착...해서 호텔까지 짐들고 걸어갔는데 멀었음;
왠만하면 택시 타던지, 공항에서 바로 렌트카 빌리는 걸 추천.
택시 요금은 짧은 거리면 그렇게 무섭지는 않음. (500엔 기본 요금으로 꽤 멀리 감)
알고보니 역앞에서 호텔까지 셔틀버스가 있더라 ;;;
꽤 큰 호텔이면 셔틀버스를 미리 조사하는게 나을 듯.


짐풀고 국제거리로 나왔는데, 주전부리는 많지만 식사가 애매함!
죄다 오키나와 전통요리 밖에 안팜. (참고로 오키나와 전통요리는 한국 사람한테는 별로 맛이 없다고 함)
결국 호텔로 돌아가서 스테이크 시켜 먹었음. (의외로 가성비 괜찮음)
알고보니 국제거리 근처에 요시노야가 있었음 ... ;


3. 둘째날


사실 국제거리에 또 가도 볼게 없다는 결론에 합의.
미하마 아메리칸 빌리지에 가기로 함 (1시간 정도 거리)
예약한 것 보다 빠르게 렌트카 업체로 갔지만 (예약은 16시, 실제로 간건 10시)
별 문제 없었음. (물론 가기 전에 전화는 했음)

아메리칸 빌리지에 가서 관람차 타고 아래 오락실(?)에서 좀 놀고 근처 요시노야에서
점심 먹음. (이건 미리 조사)
참고로 아메리칸 빌리지에는 그럴듯한 양식당이 많음(랍스터라든지)
SEGA 마크가 크게 보이는 것으로 보아 SEGA LAND(?)도 있는 듯 했음. (확인은 안함)

호텔로 이동에 1시간 반정도 소요. (70km)
예약한 호텔은 방 바로 앞에 해변이 있는 멋진 소규모 호텔인데... 저멀리 시멘트 회사가 보이고
공사 소리가 멀리 들림 ... 그게 좀 망 ;;; 그쪽 안보면 멋지긴 한데.
어쨌거나 오후 4시쯤부터 해변에서 놈. 한 6시까지는 쨍쨍함.


저녁에 시내에 나가서 밥을 먹으려 했으나... 상상을 초월하는 시골이었음.
대략 "읍내" 라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 간신히 검색해 찾아간 오코노미야키 집은 문을 닫고 (8시였는데!)
결국 보이는 라면집에 들어가서 미소라면을 먹음. 그럭저럭 평타침.
오다가 편의점(LAWSON)에서 간식을 사다가 호텔방에서 먹었음... 일본 편의점은 정말 좋더라는.


4. 셋째날


아침 먹고 츄라우미 수족관에 갔으나, 어버버 헤메다가 돌고래쇼 첫 공연을 놓침 (11시)
일단 수족관 부터 들어갔는데, 사람도 많고 규모도 의외로 별로임. 제주도 보다 훨씬 작음.
그나마 고래상어 3마리가 좀 볼 거리였음.
보고나서 25분 전에 돌고래쇼 하는데 갔는데 그때도 자리가 꽤 차있었음.
괜찮은 자리에 앉으려면 최소 30분 전에는 가야 할 듯.
돌고래쇼는 정말 멋졌음. 돌고래한테 이런것 까지 시키다니?! 싶을 정도로 충격이었음.

점심은 가이드북보고 찾아간 왠 산골에 있는 국수집이었는데, 가이드북 설명처럼
무난하게 괜찮았음.
점심먹고 해변에서 놀았음. 저녁은 어제 저녁의 삽질을 다시 하긴 싫어서 호텔에서 먹음.


5. 넷째날


체크아웃하고 나하시내로 ... 가다가 딸이 관람차 또 타고 싶다고 해서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관람차+오락실+요시노야 코스를 한번 더.

나하에 도착하니 시간이 좀 남아서 공항 근처에 이온(AEON) 쇼핑센터에 들름.
여기서 와이프가 폭풍 쇼핑을 함 (애들 옷하고 신발이 싸다고 극찬을....)
참고로 소비재는 5000엔, 비소비재는 10,000엔 이상 구매하면 세금 반환을 해줌 (안되는 매장도 있음)
여기 유니클로도 있었음. (상품이 한국보다 다양함, 가격은 비슷)
여기저기 뿌릴 과자(자색고구마 타르트)및 기타등등으로 면세 혜택을 받았음. 한 1~2만원 정도 환급.

4시에 렌트카 반납하고 셔틀버스를 놓쳐서 택시타고 (1000엔) 공항 갔음.
나하공항 면세점 정말 작으니 주의.


.끝.

 

by leygo | 2015/04/06 14:14 | ETC(일상)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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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eichan at 2015/04/06 16:40
오키나와 2주전에 그런 티켓이 있구나!
오키나와 물가가 그렇게 싸다는데 ㅇㅇ (그래서 급여도 싸다캄..)

츄라우미 수족관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해서 가보고 싶다 ㅎㅎ

사진이 없으니 썰렁하구려! 사진도 보고 싶다!
Commented by pianok at 2015/05/01 03:12
안녕하세요^^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요시노야 어케 가나요? 걸어서 가야하는데요..
Commented by leygo at 2015/05/02 22:30
저야 차타고 한바퀴 돌았습니다만, 걸어 가신다면 지도 켜서 검색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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